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그러나
이것만은 다를 수 없는 거 같다.
행복했던 나날들이 모두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든다는 것.
새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이 모여
나의,
우리들의,
오늘을 만든다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가 되겠지.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 또한 다 지나고 나서
먼훗날
지금을 생각해 보면
씩 ~웃음이 나지 않을까?
언젠가 누군가가 했던 말 중에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가장 듣고픈 말이 사랑해이고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서
가장 듣고픈 말이 고마워'라던 말
가끔은 격하게 공감이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말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인연들이 얽히고
또 얼마나 많이 실망할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새털 같이 많은 날 중에
오늘은 단 하루 뿐이기에
'사랑해' '고마워'를 조용히 읊조리며
살아갈 날들 중 가장 젊은 오늘을
입가에 살포시 미소 지으며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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