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홍종흔베이커리 미사한강' 그곳을 다녀오다

소솜* 2022. 2. 8. 21:20

'대한민국명장'이 만든 빵 맛은 어떤지

얼마 전 오픈한 '홍종흔 베이커리 카페'로 고고~~

외관부터 왠지 기대감이 팍팍!!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2층 가운데 좌석은

의자가 높고 한 줄로 되어 있어 

대화를 나누기에 불편해 보였는데

역시 편한 창가는 이미 손님들도 꽉~~

 

1층도 넓고 탁 트여 답답하지는 않았으나

사람들의 드나듦이 있어 역시 2층이 로얄석~~

 

미사동과 강 건너 덕소까지 한 눈에 들어오고

파란 하늘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와 빵맛을 보았는데

빵 가격이 서울 근교의 베이커리 카페보다 다소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에 덜 달은 듯했다.

평소에 빵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빵 명장'의 빵 맛이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러모로 만족했으니 그것으로 족하다.

 

 

 

우정

                 

고마운 일 있어도 그것은

고맙다는 말

쉽게 하지 않는 마음이란다

 

미안한 일 있어도 그것은

미안하다는 말

쉽게 하지 못하는 마음이란다

 

사랑하는 마음 있어도 그것은

사랑한다는 말

쉽게 하지 않는 마음이란다

 

네가 오늘 나한테 그런 것처럼.

                 

                 --나태주--

 

그냥 친구는 그런 것이다.

그 마음을 서로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