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월이가 이월이에게~~

소솜* 2022. 2. 3. 13:20

숨 한 번 크게 쉰 거 같은데

1월이 날숨에 후~~날아간 거 같다.

시간의 빠름을 느끼는 강도가

한 해 한 해 확실히 다르다는 건

살아온 날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의미겠지.

임인년을 맞이하는 버킷리스트가

하나- 오늘의 삶을 갉아 먹지 말자.

둘- 딱 작년 만큼만 행복하게 살자.

셋- 부모님 자주 찾아뵙자.

넷- 자격증 한 개만 따자.

다섯- 나와 부모님과 가족들 건강 잘 챙기자.

여섯-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갖자.

일곱- 나누고 베푸는 행복을 많이 누리자 였는데

1월 한 달 동안 잘 실천하고 있었는가 돌아보니

90점 이상을 줄 수 있으니

그런대로 일월이는 잘 살았고

잘 살아온 일월이의 기운을

이월이에게 손 꽉잡고 전해 본다.

이월아~~

우리 한 달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