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의 마음 안에 내가 언제까지 머무를까... 스물 네명의 작은 별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그런 바람으로 한 해 동안 울고, 웃고, 화내고, 기쁘고, 벅찼는데... 텅 빈 교실에 덩그마니 나 혼자 남겨졌다. 그냥 먹먹하고 아쉽지만 그 끝에서 보람이 웃으며 위로한다. 그 아이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주길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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