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올해는 바쁘다
삼월이 지나 사월이 시작되었는데도
숨쉴 겨를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괜히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기 일쑤다
몇 해 전 갔던 저곳에 가서 쉬고프다
서울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프다
공기 한 번 제대로 마시질 못하는데 뭔 바람까지 나려고 마음은 봄마중인지
참으로 주책맞은 내 마음에게 곱게 눈을 흘겨 본다.
아~~~~~~~커피 한 잔 여유롭게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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