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커피 한 잔 마실 여유가 없는 봄날~~

소솜* 2018. 4. 3. 11:33

 

저렇게 우아하고 한가하게
커피 마시는 뇨자는 누굴까?

산나물 땅나물 너 나 없이
고개를 내밀고 있을 텐데...
향긋한 쑥도 쑤~~우욱 쑥쑥 자라고 있을 텐데...
쑥뜯어다가 숙떡도 해묵어야 하는데...

알맞은 봄햇살
적당히 데워지면 
한 입에 툭 털어 넣고 말아야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