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여중생들끼리 많이 했던 우정의 약속 새끼손가락 걸고 우리의 우정 영원하자던 조약돌 모임이 드디어 30년 만에 합체를 한 지난 토요일~~ 혜숙이의 미국에 정착하기 까지의 어려움을 들으며 눈시울을 불켰고 딸 아홉의 장녀로서 친정 집안이 화목하도록 노력한 영옥이의 인생사에 감동했고 건강을 위해 한국 명산 100산 도전을 했다는 명옥이의 건강관리가 부러웠고 교감샘이 되어 위아래로 치이는 샌드위치 신세의 한탄?한 기옥이의 학교생활에 동감했고 무엇보다도 30년 만에 조약돌 다섯이 뭉쳐서 그시절 그친구들 이야기하며 순간이동으로 단발머리 중학생으로 돌아가 깔깔거리며 얼마나 웃었던지... 친구들아~~ 각자의 위치에서 즐겁게 생활하다 또 만나자 그러기 위해서 늘 건강 챙기고... 모두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서 참 좋았어. 우리 조약돌 친구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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