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389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큰 일 보는 곳이 두칸인데 그 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는 참에 옆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 온다. "안녕하세요?" 이런, 된장~~화장실에서 일 보는데 무슨 인사 ? 혹시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할... 똥 싸는데 밥먹는 이야기 하는 것은 또 뭣이여 !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쪽에 계신 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 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 . .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 녀석이 자꾸 내 말에 대답을 하네요..."

코로나 시대 음식 먹기

어느 식당 돈까스인지 비후까스인지 몰라도 아뭏든 칼질하고 포크로 콕 찍어 먹는데 먹는 모습에 기가 막히네 마스크입인가 보다 마스크 입을 벌리고 쏙 넣고 먹는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 없네 먹고도 부끄러운듯한 눈매의 모습에 ㅎㅎ 맞은편에서 그 모습바라보는 사람 어 저건 뭐지? 하는 야릇한느낌 코로나가 만든 이색적인 분위기 ㅎㅎㅎ 나도 식당서 저렇게 먹어볼까 ㅎㅎㅎ

마누라는 듣거라

마누라는 듣거라 니는 아프면 제발 병원 먼저 가거라. 내가 의사도 아닌데 나한테 자꾸 아프다 그러면 나보고 우짜라고. 내가 병원 가보라 그러면 '사람이 아픈데 관심이 있네 없네' '남 아픈데 짜증내네 우짜네'... 나는 죽을병 아니면 아파도 얘기 안한다. 니는 동창회나 모임 갔다 오면 뭐가 그리 없는것도 많고 해야 될것도 많노? 입을 옷이 없다, 신발이 없다.. 신발장, 옷장 열어봐라 다 니끼다. 보톡스? 그거 니가 알아서 맞아라. 친구 예뻐졌다고 열 받지 말고 얼굴이든 궁디든 아무데나 제발 맞아라 날도 더분데 사람 볶지말고... 내는 동창회 갔다 오면 술취해 조용히 누ㅡ잔다. 니는 외식가면 갑자기 요리연구가가 되노? 맛이 있네 없네, MSG가 들어갔네 우짜네... 제발 사줄때 맛있게 무라. 집에서는 아..

시골 할머니 택시타기

ㅡ 시골 할머니 택시타기 ㅡ ★ 택시타기 1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 했을 때 요금이 3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할머니는700원 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700원만 주시나요? " 그러자 할머니 왈~ "이놈아~! 내가 탈때 2300원부터 시작했어!" ★택시타기 2 할머니가 또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했더니 또 2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할머니가 1000원만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 왈~ "아니..? 할머니 왜 1000원만 주시나요? " 그러자 할머니 왈~ "이놈아~! 네놈은 같이 안타고 왔냐! " ★택시타기 3 할머니는 택시를 잡고 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각이라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였다. 아무 택시도 그 할머니 앞에선 서..

세상 고따위로 살지마

세상 고따위로 살지마 머리가 아파서 고생을 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꾹 참고 오늘도 출근한 그는 머리가 너무 아파 더 이상 참을 수 가 없어서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그를 본 회사 동료가 말해주길 큰 병원은 검사비가 너무 비싸니까 동네의원에 가면 최신형 자판기식 쪽 집게 컴퓨터 검진기가 있다고 했다. 소변을 조금 받아서 3000원을 넣고 자판기식 컴퓨터에 넣으면 병명을 알려주고 처방전까지 내 준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이 남자는 병원에 가서 비싼 검사 비에 처방전을 받기 보다는 동네의원에 자판기식 컴퓨터를 이용해 보기로 하고....... 소변을 받아서 의원 휴게실에 있는 자판기식 컴퓨터 진찰 기에 넣자 컴퓨터가 마구 이상한 도형과 수식을 내더니 마침내 스르륵~ 처방전을 인쇄해 내어 놓았다. 당신은 편두..

당신이 뭘 알아요

당신이 뭘 알아요 . 부인은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천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허구한 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없이 울었다. 부인이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말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쓰~~ㅋㅋㅋ!"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 "당신이 뭘 알아요? 의사가 죽었다는데!....

신병 훈련소에서

훈련소에 신병이 입대하여 교관이 교육을 시키는중 교관: 너희들은 이제 사회인이 아니다 지금부터 사회에쓰던 말투대신 항상 '다 와 '까 로 끝낸다 알았나¡¡¡ 신병A: 알았다¡¡¡ 교관: 이짜식이 아직 정신못차렸나 다시한번 말하겠다 말끝에는 항상 다 ``와 ``까 ``로 끝맺는다¡ 알았나¡¡ 신병: 알았다니까¡¡¡ 교관:^^;;?? 신병 훈련을 끝내고 취사병으로 처음배식을 하는날 아침 마침 사단장이 방문하여 줄을서서 배식을 받던중 신병A가 공손하게 사단장 식판에 국을 배식했는데ᆢ 그런데 사단장이 가지않고 신병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 당황한 신병A 사단장을 빤히 쳐다보다가 , , , 더주까 !!!

도박의 종말

도박의 종말 친구끼리 도박을 하다가 큰돈을 잃은 친구가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죽었다. 친구들은 앙칼진 그의 부인에게 알려야겠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감했다. 우선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다. “아주머니, 남편이 어제 도박을 하다가 큰 돈을 몽땅 잃었습니다.” “으이구! 나가 뒈지라고 해요!!” “네, 이미 소원대로 됐습니다.” 계산은 누가 할까요? 미모의 아가씨가할머니와 함께 옷감을 사러 시장에 갔다. 아가씨: “이 옷감 한 마에 얼마예요?” 주인아저씨:“한 마 정도는 키스 한 번만 해주면 그냥 드릴 수도 있습니다.” 아가씨: “어머! 정말이세요?” 주인아저씨: “정말입니다.” 아가씨: “그럼 다섯 마 주세요.” 주인아저씨: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여기 있습니다.그럼,이제 키스 다섯 번 하셔야죠?”..

어느 암닭의 슬픈 사연

어느 암닭의 슬픈 사연 앞집 암닭은 알도 잘 낳고 꼬꼬댁 울음소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그 집 숫닭은 날마다 그 암닭을 두들겨팼다. 이웃집 닭들은 몹시 의아해 했다. 왜 맨날 저렇게 이쁜 암닭을 패는걸까? 그 암닭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있던 옆집의 숫닭이 그 암닭을 불러내어 조용히 물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날마다 맞고도 참고 사는 이유가 뭐요? 그러지말고 차라리 나랑 같이삽시다! 그러자 암닭이 숫닭에게 얻어맏은 눈두덩이를 달걀로 문지르며 하는말이 지가유~ 오리알을 낳았걸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