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슬퍼할 일을 마땅히 슬퍼하고 괴로워할 일을 마땅히 괴로워하는 사람 남의 앞에 섰을 때 교만하지 않고 남의 뒤에 섰을 때 비굴하지 않은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미워할 것을 마땅히 미워하고 사랑할 것을 마땅히 사랑하는 그저 보통의 사람. -나태주님의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런 보통의 사람들과 2020년 경자년 새해도 함께할 것이다. 그런 보통의 사람들과 올 한 해도 보폭을 맞춰 걸어갈 것이다. '희노애락'에 거짓이 없는 보통의 사람들 그들과 내 삶을 함께 걸어가며 만들어갈 올 한해의 그림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노라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 피카소의 그림보다도 고흐의 인상적인 표정보다도 아마 더 가치 있고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될 것이다. 2020년 한 폭의 그림에 같이 그려질 나와 함께 하는 보통의 사람들 그들에게 건강이 허락되고 즐거움이 배가 되는 366일이 되길 기도해 본다.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은 늘 베이스로 깔려 있고 그 위에 보통의 내 사람들을 더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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