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오며 맞이한 친구들
내가 살아온 일상을 속속들이 알고 있고
나와 살아온 일상을 많이 같이하고
내가 살아갈 일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그래서 어떤 말을 해도 편안하고
왜곡없이 그대로 전달이 되기에
소통의 폭과 깊이가 더해가는 오래된 친구들
그 친구들이 있어
마음에서 엄마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꾹꾹 눌러 두었던 슬픔이 덜어지고
못내 그립고 보고픈 엄마를
맘껏 그리워 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오래되었기에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한 그녀들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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