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더양평'에서 우리는 더 깊어졌다

소솜* 2024. 1. 29. 13:42

 

 

일상으로 돌아오며 맞이한 친구들

내가 살아온 일상을 속속들이 알고 있고

나와 살아온 일상을 많이 같이하고

내가 살아갈 일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그래서 어떤 말을 해도 편안하고

왜곡없이 그대로 전달이 되기에

소통의 폭과 깊이가 더해가는 오래된 친구들

그 친구들이 있어

마음에서 엄마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꾹꾹 눌러 두었던 슬픔이 덜어지고

못내 그립고 보고픈 엄마를 

맘껏 그리워 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오래되었기에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한 그녀들과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