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나 더워~~!!
이럴 때는 시원한 까페가 최고인지라
엊그제는 친한 후배와 피서 차 카페로 휘리릭~~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여기가 천국이고 이게 최고의 피서구나 싶었다.
더위는 날리고
추억은 만들고...
오늘도 역시나 무더위가
아침부터 신경을 슬슬 건드리기 시작한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용맹한 사자가 그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듯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함을 잃지 말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항상 자유롭게 생각하고 넓게 세상을 바라보며
흙탕물에도 그 하얗고 깨끗한 연꽃처럼
순수함과 도도함을 맘껏 뽐내고
그리고 무소의 뿔처럼
그 어떠한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걸려내는 단련을 하기 위해
시원한 카페에서 독서나 해야겠다.
더위는 식히고 마음은 단련하는
최고의 피서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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