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마음이 아릿하고 아프고 화나고... 며칠 집콕하며 뉴스를 접하다 보니 불안감만 커져서 안되겠다 싶어 코로나19 예방수칙 제대로 지키며 바깥 공기를 맘껏 마시러 나가봐야겠다. 베란다 창 너머 비추이는 햇살이 완연한 봄빛인데 꽃샘 추위는 봄을 시샘하겠지 싶어 단단히 챙겨 입고 출발~~ 목요일~~ 결승전으로 가는 7명의 트롯맨이 결정되는 날이다. 이미 결정되어 결승전까지 끝내놓았다지만 어찌나 비밀 유지가 잘 되는지 결과는 모르지만 내 마음의 결과는 이미 결정되었다. 오늘 녹화분에서 1등으로 결승전 진출하고 2일분 녹화분에서 마스터들 점수 합산 1위를 했을터이고 12일 결승전 당일에 방송 중 문자투표는 그동안 대국민투표에서 네 번이나 1등했으니 하나마나 압도적인 1위일테고 그러니 眞이야 그 말고 또 있으랴 단 한 번의 의심이나 불안감 없이 쭈우욱~~ 眞은 임영웅님 그아니면 누가하랴~~ 이건 바램이기도 하고 확신이기도 하다. 티조라서 시청은 안하지만 오늘도 늦은 밤부터 손가락 아프게 인터넷기사 클릭하며 코로나19의 불안감을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떨쳐내게 될 것이다. 목요일의 그 사람~~ 임영웅이 있어 오늘이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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