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나의 행복지수 150% 유지 중~~~

소솜* 2020. 3. 2. 17:42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나는 믿는다 우리 나라 국민들의 저력을~~

개학이 2주 더 연기되어 23일에 개학을 한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학습안내 및 아이들 건강을 확인하면서도

맘이 편치는 않다

아이들이 뛰어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한 아이들과 지지고볶는게 그래도 제일 마음이 행복한데...


거하게 생파는 안하더라도

한자리에 모여 서로 생일을 축하해주곤 했는데

올해 첫 생일을 맞이한 친구 같은 동생의 생파는

그냥 넘기기가 못내 섭섭해 셋이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커피 마시며

지난 이야기

지금 이야기를 나누며 나름대로 의미있게 축하해 주며

먼훗날 올해를 기억하며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해서

힘이 되고 행복했다고 추억하고자 인증샷 몇 장 ~~


갠적으로는 작년부터 행복지수가 가장 높고

뭐하나 걸림돌 없이 순풍순풍인데~~

울 딸이 주는 행복지수 200%

부모님과 옆지기 가족이 주는 행복지수 150%

친구 지인이 주는 행복지수 120%

취향저격(?) 임영웅이 주는 행복지수 100%

3주 후 개학하면 아이들이 주는 행복지수도 100%넘을테니

내 인생의 행복지수가 평균 150% 쯤 되니 지금이 절정이 아니겠는가~~

딱 하나 안타까운건

영원한 내 마음속 대통령 '노무현'이 아끼던 친구

지금의 문재인정부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슬기롭게 대처하며 이겨내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면서도 명치끝이 아릿하고 아프다.

분명 잘 대처하여 코로나19 퇴치 모범국가로 만들거라 믿고

힘껏 박수를 보내기에 행복지수 유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