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 아삭 씹어 먹는 맛은 일품이다.
그뿐인가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상추이다.
대중의 음식 으로써 사랑받는 상추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상추가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알아보자.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아 한창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추를 많이 먹는다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상추는 먹으면 졸리다는 사실은 알지만,
상추가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 를 총명하게 해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제철 맞은 상추를 많이 드실 것을 권한다.
상추를 재배한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대 이집트 ! 피라미드 벽화에 상추를 먹는 그림이
이건 상추에는 피를 만드는 요소인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식생활은 국물과 김치
그리고 쌈의 문화가 발달했다.
특히, 쌈 문화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상추이다.
세계에서 우리 민족과 같이 상추를 즐겨 먹는 민족은 드물 정도로
리 민족은 상추쌈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와 곁들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상큼한 맛이 살아 난다.
고기를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된장이나 고추장에 상추쌈을 먹으면
잃었던 식욕을 되살리는 역할마저 하니 금상첨화라 하겠다.
차고 싱싱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잘 씻은 상추 한 잎에 밥과
삼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 머리를 맑게 해주는 상추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상추 잎을 뜯고 나면 마치 우유처럼 하얀색의 액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다.
하지만, 싱싱하고 시원한 상추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잠시 졸음은 오지만
그 이후에 는 머리가 맑아져 오히려 총명하게 되며,
열이 솟구쳐 나타나는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특히, 하얀색 상추는 더 차갑고, 붉은색 상추는 덜 차갑다.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한 일이 많아 속에 화병이 돋을 때
상추를 먹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상추는 가슴의 화병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인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이역만리 원나라로 끌려간 궁녀나 시녀들이 상추를 심어서 먹으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도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채소이다.
옛날 소금이나 쌀을 보관하던 광에 뱀이 잘 나타나는 까닭도 이 같은 이유이다.
◆ 상추의 효능
상추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 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상추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에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상추는 해독작용을 잘 해서 숙취 해소제로 적합하며 피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음주 후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불편할 때 상추 생즙을 마시면 좋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상추 생즙이 효과가 있다.
불면증은 대체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허약 체질이거나 만성질환자들에게 많다.
잠을 못 잔다고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상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상추에는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 외에도 정신을 안정시키는 특이한
물질이 들어 있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에도 좋다.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상추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있다.
▶ 몸속 독소를 해독한다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빈혈을 예방한다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 숙취 해소를 돕는다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후 컨디션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 이뇨 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 변비를 치료한다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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