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없이 다 좋았다
동행인도
날씨도
나무도
꽃도
음식도
오가는 길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좋았다.
그 중에 으뜸은 동행한 친구였고
그냥 다 좋았다.
캬~~꽃보다 사람이라더니
나이가 무겁게 어깨를 눌러도
미모는 여전히 빛나누만
이제 나도 서서히 환상이 보이나벼ㅋㅋ
하긴 '제 눈이 안경'이라 했으니
모든 기준은 내 눈이 정하니까
욕하고 싶은 실컷 하라혀
욕하는 입만 더럽혀지고 아프지
난 아무것도 안들려~~
하긴 오래 전에 어떤 넘은
미인이 모였다고 하면
눈 버렸으니 이제 미인을 보여달라 하더구만
누가 뭐래도 꽃보다 미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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