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공감 그리고 경청

소솜* 2020. 9. 15. 20:22

살아가면서,

식성, 취향, 생각, 취미,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등이

내가 알게 모르게

천천히 바뀌게 되는 거 같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진정한 공감을 하면

심리적 산소를 얻게 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공감이 안되면

오히려 이산화탄소를 과다하게

얻게 되는 관계가 되는 거 아닐까.

공감의 첫째는,

열린 귀를 가져야 하는데

닫힌 귀는 어쩌면 나 자신은

행복할지 모르지만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들 수 있기에

경청...그게 바로 답인데

그 답으로 바뀌게 되길 바래본다.

 

오늘도 오후에 커피를 마셨으니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함부로 사랑하고 수시로 떠나다'

완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