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신 예약

소솜* 2021. 7. 14. 11:56

 

캬캬캬~~

백신예약이 그토록 힘들다는데

14일 00시부터 시작된 백신예약을

딱 6번 시도 만에 01:12에 예약 완료

'서버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라길래

'연결해 주세요'를 혼잣말처럼 돼뇌며

TV 시청하다 10분 간격으로 접속했는데

운이 좋은 건지,

개선이 된 건지

암튼 예약완료 되었다는 톡을 받는 순간

횡재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랄까ㅎㅎ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은 했는데

단지 장소가 집 근처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중구, 동작구는 

이미 예약불가라 하길래

친구와 점심 먹고 접종하려고

친구동네로 예약하고 나니

내가 어느 구민인지 헷갈려 ㅋㅋ

시장보기, 주유하기, 쇼핑하기 등

일상사를 친구가 사는 곳에서 하니 원.

오늘은 1600명이 넘었던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신 예약을

그것도 2차 접종이 가장 빠른 화이자로 했으니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서

무사히 1차 접종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올해,

나는 이런저런 계획한 일들이

술술 잘 풀리는 것 같아 기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