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뷰맛집 '리버레인' 그곳을 다녀오다

소솜* 2022. 1. 29. 11:35

지난 화요일

설맞이 근교 나들이

서종ic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오른쪽으로~~

잘못 들어선 길 목적지를 바꿨는데 나름 성공!

'빛고을 한정식'에서 곤드레 정식을 먹고

'리버레인'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두 곳 다 처음 간 곳이었는데

실패 없이 기분 좋은 맛으로 

설맞이 근교 나들이 제대로 즐겼다.

 

위와 아래가 어딘지 모르게 데칼코마니 ㅎㅎ

 

화욜 다녀온 곳이 괜찮아서

어제 다른 친구들과 다시 갔었다.

명절 연휴로 이어지는 금욜이라

도로가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다른 금욜 보다 막힘없이 쫙~~

음식도 맛있고,

특히 카페에서의 세 시간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빨리 흘렀고

지난 화욜에는 본관 3층에서 북한강을 보았는데

어제는 별관 1층에서 강물을 더 가까이 보니

더 마음이 후련하고 시야가 넓어 좋았다.

거기다 좌석이 너무나 편안하고 깨끗하고

실내가 넓으면서도 인테리어가 깔끔해

기분 좋은 쉼에 대화까지 쉼 없이~~

그녀들이 또 가고 싶은 카페도 꼽았으니

추천한 나로서도 대 만족!!

성남에서부터 설 선물을 양손 가득 챙겨 온

그녀의 마음에 또 한 번 감동의 만족!!

이번 설은 

딸아이의 선물과, 

친구들의 따뜻한 나들이 마음이 더해져

미리 풍성하고 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