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펌) 1517

커피 한 잔의 행복

커피 한 잔의 행복 오광수 아침의 약속을 미소로 가득 넣어 당신과 나 마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행복입니다 열심히 사는 고단함도 한 스푼의 설탕 같이 넣어주고 알게 모르게 서운했던 마음들도 프림같이 섞어주며 하늘이 당신과 나를 부를 때까지 우리 오순도순 정겨운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살아오는 동안 원하는 일보다 원치않던 일 더 많이 생기고 즐거운 날 보다 가슴 아픈 날들이 더 기억에 남아도 서로 믿으며 위로하기에 이렇게 웃습니다 당신에게 남아있는 눈물이 기쁨으로 바뀌고 당신에게 남아있는 작은 한숨이 이제는 노래가 되길 간절한 소망으로 기도하며 시작하는 오늘! 감사한 마음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은 행복입니다

인연을 지키는 법

인연을 지키는 법 1. 존중하라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다. 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지를 100% 직감할 수 있다. 하물며 성인은 어떻겠는가 2. 입장을 바꿔라 무엇이든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3. 꾸준한 관심을 가져라 일회성 관심은 무관심보다 서글프다. 잠깐 신경쓰다가 이내 무심한 것은 날카로운 상처를 남긴다 4.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그 사람이 무엇을 주었거나, 무엇이 되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곁에 존재하는 것으로 내 인생이 얼마나 풍부해졌는지, 그러므로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5. 관찰하..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 있는 그대로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내 자리를 지키는 일은 중요하다. 외로움으로 인해 또 다른 무언가를 얻을 수도 있고 우울한 내 모습을 보며 새로운 날을 계획할 수도 있으니까. 다만, 너무 외롭지 말기를 스스로 대견해하기를. 버티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에.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자존감을 키워라

자존감을 키워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솔선수범 한다. 잘못이 드러나면 즉시 사과하고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 약속을 잘 지키고, 법과 질서 의식 또한 분명하다. 자신이 한 말은 꼭 지키고, 그것을 어길 때에는 자기 스스로 책임을 진다. 늘 자신을 먼저 살피다 보니 겸손이 묻어 있다. 물론 다른 사람과 협력도 잘한다.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서 해법을 찾는다. 이런 사람은 자연히 인간관계도 좋다. -좋은글-

유재석의 소통의 법칙 10가지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 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 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 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4. "귀"를 훔치지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듣기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해라. 5. 내가 "하고"싶어 하는 말 보다, 상대방이 "듣고"싶은 말 을 해라. 하기 쉬운 말 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라. 6.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해라. 7. "뻔"한 이야기보단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나게 해라. 8...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

이렇게 외로울 수 있구나

가끔잘 살고 있다고괜찮다고 느끼다가도어느 순간 무너지고내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깨닫는다 무너짐에 단서가 없고슬퍼짐에 이유가 없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어느새 불행해지고어느새 괴로워진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나를 사랑할 자신도 없다 연락할 이도찾아줄 이도 없는 오늘 쓸어내리는 눈물쓸어내리는 마음 결국 내 손에는한 권의 책과한 잔의 커피 인생이이렇게 허무할 수 있구나이렇게 외로울 수 있구나‘나에게 고맙다’ 중에서 / 전승환

11월의 나무처럼

11월의 나무처럼 이해인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인사를 잘하며 갈 길을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