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귀곡산장 ~그곳에 가다

소솜* 2018. 6. 11. 10:15



귀곡산장...귀신은 없고 자연의 아름다움만 있다.



닭볶음에 밥 슥슥 비벼 주인이 직접 채취한 나물 얹어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맛이 하나도 없더라



뚱뚱하다고 스스로 자학을 왜해?ㅎㅎ

이쁘기만 하구만!!


친구야~~!!

역시 나이는 못속인다는 거 실감하지

앞으로는 어린 사람 옆에서 찍지 말자 ㅎㅎ


사랑합니다 누굴??

나는 알지 변함없는 그녀의 사랑을 ㅎㅎ


집안에 모셔둔 자전거에서는 바람이 빠지고 있다지만

역시 왕년에 자전거 좀 타본 포스가 느껴지네


어머~~다정도 병이다 ㅎㅎ


허리가 어디로 마실 갔을꼬

내 허리 돌리도~~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들~~!


이왕 부각시키려면 확실하게 ㅋㅋ


이쁘다 참 곱다!


원피스인지 꽃피스인지 ㅎㅎ 


이 계절에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참 마음에 든다

주 5일 열심히 일하고

주 1일 가족과 함께 지내

주 1일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

그게 올해 나의 일주일 생활 철학이 되었다.


그 하루 어제...

오전에 교회 다녀와서

오후에 가평 귀곡산장으로의 힐링 고고씽~~

언제가도 가슴이 탁 트이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에서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닭볶음에 밥 한공기 뚝딱하고

해가 뉘엿해질 즈음에 서울로 향하여 출발~

눈길이 충분히 머무는 까페에서 맘껏 사진도 찍고

꽃앞에서 사진 찍는 게 아니라 했건만

꽃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또 찰칵~~

간식으로 김이 모락모락 오른 찐빵을 사서

토방커피와 함께 먹으니 입도, 귀도, 마음까지 힐링 하루 멋졌다.

그나저나 핸펀 붉은 점 인증이 날이갈수록 심해져

이제는 버티기 끝내야할 듯...ㅠㅠ

오늘부터 다시 주5일이 아니라 주 4일 열심히 일하자

일한 뒤에 맛보는 휴식이 더 달콤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