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그냥 히죽댈겨 허파에 바람 뺄겨~~

소솜* 2018. 6. 1. 09:43





봐봐~~

엊그제 월요병으로 출근하기 싫어서 언제 금욜오나 싶었는데

어김없이 불금은 왔고...

인생 뭐 별 거 있남??

그냥 오늘 행복하면 쭈우욱 행복한 인생인거야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웅크리고 앉아 있다고 누가 알아나 주는지 아남

엉덩이 들썩이면 마구 쏘다녀

혹시 알아? 봄바람이 허파까지 들어와 바람날지~~

그럼 그어야 말로 경사로다 경사여 시든 나무에 꽃도 피고ㅎㅎ

즐겨~~마구마구!

내 인생은 내 꺼라니까

누가 대신 살아주지도 않고

다들 지인생 살기도 바빠서 절대 대신 안살아줘.

자~~자~~흥겨운 음악에 리듬도 타고

불타다 못해 재만 남는 불금 보내는거야 무조건!

 

내가 좋은 일이 있는지 아남?

내가 맛이 살짝 간 거 같남?

기분 구기고 명치 아파봤자 나만 손해더라구

오늘은 그냥 히죽댈겨 허파에 바람 뺄겨~~

내일부터 자그만치 5일간의 연휴니까 바람 빠져도 괜찮을겨 ㅎㅎ

5일간의 연휴엔  보고 싶은 사람들 보러 쏘다녀야지

6월은 아무도 모르게 사랑도 시작해볼까나 ㅎㅎ

냥이도 누군가 보고 싶어 유리창에 매달리는데

내가 냥이보다는 낫지 않은가벼

날씨도 미치게 좋은데

인생은 살짝 미쳐야 더 즐겁고 행복한 거여.

야호~~~~~~~~긴 연휴를 항하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