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나는......

소솜* 2018. 6. 27. 08:47




행복하기는 아주 쉽단다.

가진 걸 사랑하면 돼.
넌 많은 것들을 갖고 있단다.
가질 수 없는 걸 바라지 말고 그리워 하지 마렴.
그럼 평온하게 살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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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내딸이 나를 끔찍히 사랑하는 것같아 감사한다.

부모님 두 분 건강하게 살아계심에 감사한다.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또 한사람.......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실 벗이 있음에 감사하며
이렇게 내 마음을 막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블로그 공간이 있음에 감사한다.

아직도 감성이 살아 세포를 자극함에 감사하며

77사이즈를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음에 감사한다 ㅎㅎ
그래서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아이구 근디 습도가 높아서

서서히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건 어카지~~??

그래도 난 행복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