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그냥 그런 날이 있더라 예기치 않게 불쑥 생각 속으로 들어와 며칠 째 머무르는 사람 왜 갑자기 생각 안으로 쑥 들어왔는지 나조차 당황스러웠는데 어제는 급기야 꿈에서까지 만나게 되어 씩 웃어주고야 말았다. 아마도 추억도 내 소중한 지난 삶의 한 부분이어서 끝내 도려내지 못하고 함께 추억의 동행길 어느 부분에 머물러 있어서일까... 생뚱맞게 어느날 까마득한 추억 저 편에 있던 사람이 마음을 노크할 때가 있다.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런 날~~
오전 근무를 마치고 고향집에 다녀오려 한다. 오늘은 그리하고 싶은 날이다. 엄마의 따뜻한 마음 안에 내 마음을 담그고 싶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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