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난 지금 맛이 가고 있는 거 맞다???ㅎㅎ

소솜* 2018. 6. 6. 10:05



 


어느 시인은 아름다운 시를 보면

그것을 닮은 삶 하나 낳고 싶다고 하던데

나는 아름다운 소설이나 사랑 영화를 보면

그걸 닮은 사랑 한 번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실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시를 보든 소설을 읽던 영화를 관람하든

그것에 자극받아서 마음에 바람이 출렁이는 걸 보면

아직 나는 희망이 남아 있다는 뜻이고

아직도 몹시 흔들리며 살고 싶은 여자이다.

 


날씨가 더무 더워서 그런가?

이열치열의 팔장 한 번 껴보고 입맞춤 한 번 해보고 싶은 수요일~~

나는 지금 맛이 가고 있는 거 맞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