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괜스레 없는 추억도 다 꺼내보며
'올해는 내년을 위해 꼭 추억할 만한 것을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지만 아마도 내년에도 또 그럴 것이다 ㅋㅋ
그래도 그냥 넘기기에는 뭔가 모르게 아쉬워
양수리에서 내년을 위해 열심히 추억을 만들었지만
장담컨대 내년에도 올해와 똑같은 생각을 하겠지.
날씨도 9월 중순의 날씨에다
뒹구는 낙엽도 없어서
추억을 만들기는 커녕 수다만 실컷 떨었다 ㅎㅎ
그게 내년에 기억되려나
수다 떨었던 잊혀진 계절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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