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찾은 '오남호수 민물매운탕'
역시 비린내 1도 없이 입에 짝짝 붙는 시원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빠가+메기+잡고기'는 👍











커피는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근처의 '카페이서'에서.
건물 두 개가 중간 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출입문이 있는 건물은 책도 구매하고 읽을 수도 있고
중간문을 열고 옆건물로 이동하면
그림들을 감상하고 구매가능한 갤러리 카페로
독서하거나 작은 소리로 대화할 손님은 조용한 독서 카페를,
아이와 동행했거나 자유로움이 좋은 손님은 갤러리 카페를 이용하는 듯했다.
우리는 책 구경도 하고 조용히 대화하며 휴식 같은 시간을 보냈다.
외관은 허름한 창고 같아서 약간 실망했는데
내부가 조용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 좋았다.
입이 맛있게 먹고,
코가 맛있게 마시고
눈이 맛있게 보며
맛있는 하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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