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인생은 B와 D 사이에 C가 있다

소솜* 2018. 8. 12. 20:41


 


인생이란 평생을 걸려 '나'라는 집을 짓는 과정과도 같다.
그 집이 완성되면 우리는 무덤으로 들어가고
그 집은 나의 묘비명이 된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중에서 - 

누군가 '인생은 B와 D 사이에 C가 있다'고 했다.
B(Birthday)와 D(Die) 사이에 C(Choice)가 있다는 의미겠지.
나에게 주어진 인생,

그 시간을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오롯이 나만의 몫이다.
나의 선택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되고
그 결정의 결과가 내 인생의 이름표,
내 무덤의 묘비명이 될 것이다.


나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내고 있나?

나는 어제를 어떻게 살아냈나?

나는 내일을 어떻게 살아낼까? 

요즘 들어 자꾸만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자괴감에 빠져든다.

세상을 바꿀 수 없어도 나는 바꿀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