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청정지역 '나인블럭 서종점'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다

소솜* 2020. 2. 23. 20:27


















하룻밤 자고 나면 겁부터 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얼마나 많아졌을까 싶어서

오전 10시간 되면 뉴스보기도 겁부터 덜컥~~

이럴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감염병 수칙 철저하게 지키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 받고

확진자들 접촉자와 이동경로 정확하게 말하고

이 위기 상황을 잘 이겨내길 바라고 바란다.

내가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살기 위해서...

지난 2003년 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두려움에 떨게 했을 때

노무현대통령과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을 잘해

who에서 사스 예방 모범국가라는 평가를 받은 민족의 저력이 있으니

난 믿고 지지한다 지금의 문재인대통령 정부의 대응방법을.

이번 코로나19도 지금은  누굴 탓하기 앞서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낸 후

집단을 탓하고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도 물어야할 것이다.


나 또한 이런 '심각' 시기에

친구들과 한가하게 커피나 마시러 다닌 건 아니다.

아직 확진자가 1명도 없는 청정지역(?)에서

조금이나마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친구들과도 한마음으로 위기가 극복되길 기도하며

의미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졌다.

제발, 내일은 오늘보다 확진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길 바래본다.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더더욱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