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어 이틀을 집에 있으면 집안일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 전날 쉴 틈없이 집안일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나 자신을 구할 겸 오전에 집안일 대략적으로 해놓고 낮12시에 출발~~
며칠 전 힐링하기 딱 좋은 숲뷰 카페로 찜해 두었던 하남 '우드스톤'로 가면서 일요일이라 교통이 혼잡할까 걱정했는데 오가는 길이 평일보다 한산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 초록초록 너무 예쁘다'가 절로 나왔다. 실외를 둘러보고 통창 숲뷰 자리에 앉아 작년에 읽었지만 나를 돌아보는 힐링의 책을 다시 읽었는데 역시~~
한 권을 다 읽는데 세 시간 정도 걸려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도 딱 좋았다. 눈도 마음도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제대로 물들이며 가장 와닿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오늘의 나는 어제까지 쌓아 온 모습이다.
미래의 나는 지금부터 쌓아갈 모습이다.
바뀌고 싶다면 지금의 나를 바꾸어야 한다.
더 멋진 나를 꿈꾼다면
오늘 할 수 있는 멋진 나를 위한 일을 하면 된다.
한 번에 욕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천천히 쌓아 가자
촘촘히 쌓은 나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도현화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중에서
지금의 내가 바뀌기를 딱히 바라지는 않지만 더 멋진 나로 살아가고 싶기는 하다. 오늘 할 수 있는 멋진 나를 위한 일을 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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