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주문하면 빵은 무한리필~~ 천장이 유리도 되어 있어 하늘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우리나라 최고의 스피커를 갖춘 고전음악을 들으며 '운명이다'를 네 번찌 읽어내려가는데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하늘 올려다 보기를 백 번쯤은 한 거 같다 두 시간 정도 책을 읽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방송인 황인용씨가 운영하는 '카메라타'는 가끔씩 혼자 가서 책 읽곤 하는데 힐링 장소로는 그만한 곳이 없는 거 같다 어제도 제대로 힐링하고 오늘부터 또 성적처리에 올인~~ 벽에 크게 그려진 네사람 누구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의미가 있겠지 싶어 갈 때마다 올려다 보게 된다. 카메라타 까페 밖에서 바라본 풍경들 녹색이 너무도 아름답고 한적함이 마음까지 여유롭게 했다 류재은 베이커리는 너무나 유명해서 헤이리 갔는데 들리지 않으면 예의가 아닌 듯 교황빵, 마늘빵, 단팥빵은 류재은을 대표하는 빵 늦은 오후쯤이면 빵의 대부분이 매진~~ 그 대열에 합류해서 마지막 남은 두 상자의 행운을 잡았지 ㅎㅎ 제대로 된 힐링은 혼자만의 시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동안 쌓이 스트레스 확 날리는 나만의 힐링을 어제 오후에 그곳 헤이리에서 제대로 만끽했다. |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호~~월급날이다 (0) | 2018.07.17 |
---|---|
좋은 일들이 줄줄이 한 주 출발하렷다!! (0) | 2018.07.16 |
그걸 모르니 원... (0) | 2018.07.11 |
숨길 수 없는 3대 거짓말에 하나 더 추가요!! (0) | 2018.07.09 |
자~~즐기러 나가볼까나 (0) | 2018.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