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리 다소곳하고 이쁠까? 사진 찍은 친구가 손이 떨린다길래 화면 속에서도 몸이 무거운데 느껴지느냐며 깔깔깔~~ 2020년 대박 나길 기원하며 브이~~~~~~~ 꼭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옆 테이블과는 3m터쯤 떨어여 앉아서 도란도란 살아갈 날들 중에 가장 젊은날을 한컷~~ 하염없이 강물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저리 골똘하게 할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가삿말로 있는데 사람이 확실히 돌보다는 아름다워 ㅎㅎ 다리도 길고 키고 길게 찍어달라고 했건만 역시 숨길 수 없는 건 태생인가벼~~ 냥이들이 어찌나 순하고 귀엽던지 울집에 냥이 없으면 데려다 키우고 싶더구만~~ 한 주 동안 집콕하며 답답했던 마음을 경치 좋고 밀접 접촉이 덜한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향기로운 차도 마시고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고 내일부터 다시 한 주 집콕생활 견뎌낼 호흡을 가다듬고 왔다.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내 삶은 오늘도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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