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에 담근 파김치와
오늘 아침에 부추김치, 닭볶음탕, 단무지무침, 어묵볶음, 베이컨소세지볶음, 돼지고기장조림을 만들어 울집 한 통씩 남기고 동생집, 딸집 갖다주고 나니 오전이 순삭~~
맛있게 먹어줄거라 생각하니 뿌듯뿌듯!!




12월의 첫날 오전은 가족들을 위한 뿌듯함으로 채웠으니
오후는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또다른 뿌듯함으로 채웠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간식,
마음이 차분해지는 잔잔한 음악,
읽고 싶은 책 한권까지 갖춰진
나만의 카페, 나만의 힐링 공간인 차안에서
노을이 질 때까지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고,
윤슬이 반짝이는 강물 풍경까지 더해지니
더없는 힐링으로 행복지수가 풀 충전되었다.
올해의 마지막달 첫날을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뿌듯함으로 채웠으니
12월은 틀림없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로
한 해의 마무리까지 뿌듯하게 할 것 같다.
'을사년'아 딱 기다려라
'갑진년' 뿌듯하게 마무리하고 너에게 갈 것이다.
'예쁜 건 많아, 소중한건 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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