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콩'에서 자연친화적인 점심을 먹고








'그린플래그커피' 호수뷰를 바라보며
인연이 시작되어 함께해온 시간의 흐름 안에
공통적으로 저장된 사람들, 추억의 이야기들를 나누고
이 나이가 되고 보니 가장 중요한 건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지금, 오늘이라며
"하루하루의 오늘을 즐겁게 살아가자"고 마무리 했다.

그게 불과 삼일 전인데
어제 보고도, 듣고도 믿기지 않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접하고
한 순간에 가족, 친지, 동료를 잃은 유가족분들의
아픔과 슬픔이 그대로 내 마음 안에도 스며들어
지금도 명치가 아프고 눈물이 나고 먹먹했다.
내가 이럴진데 유가족들이야 말해 무엇하라.
숨쉬기조차 힘들고 받아들여지지가 않을 것이다.
부디 179명의 희생자 분들 모두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히 쉬시기를 바라며
유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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