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다 난 그렇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게 있다.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할 예의 그걸 저버리고 '미안해'로 대신하면서 예의를 다 지켰다고 생각한다는 건 그건 더더욱 예의가 없는 사람의 행동이 아닐까... 참 그렇다 그 사람의 인격과 인성은 바뀌지도 않을 뿐더러 바꾸려 노..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18.03.06
비오는 날 그곳에 가다...라뜰리에 김가(춘천점) 비가 오는 이월의 마지막 날~~ 빵 냄새에 이끌려 그곳에 갔다. 비와 음악 친구 그리고 맛있는 빵 추억 하나 그곳에 남겨두고... 우리의 이월은 그렇게 춘천에 묻혔다.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18.03.02
그게 누군인들 뭐가 대수랴!! '젖는다' 그저 먹먹해지며 가슴에 와 닿는다. 그렇다, 사랑은 젖는 것이다. 소리없는 아픔 때문에 눈물에 젖고, 바람처럼 피어 오르는 열정 때문에 꿈과 행복에도 젖고... 젖어야 촉촉해지고 그래야 오래오래 푸르게 사랑하는 사람 마음 안에 머물 수 있다. 내일이 발레타인데이라고 쵸콜..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18.02.13
덩그마니... 그 아이의 마음 안에 내가 언제까지 머무를까... 스물 네명의 작은 별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그런 바람으로 한 해 동안 울고, 웃고, 화내고, 기쁘고, 벅찼는데... 텅 빈 교실에 덩그마니 나 혼자 남겨졌다. 그냥 먹먹하고 아쉽지만 그 끝에서 보람이 웃으며 위로한다. 그 ..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