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나 자신도 어찌할 수가 없다

소솜* 2018. 6. 15. 09:38




화를 내는덴.일분이 채 걸리지 않고
화를 푸는덴 열시간이 넘게 걸린다지 아마.


화 낼 땐 갑작스럽게 돌발 상황이 발생하여

나 자신도 스스로 제어가 되지 않지만
나 자신을 참고 인내하다 보면
열번 화 낼꺼 아홉 번으로 줄여지고 차츰차츰 줄여지는데...

요즘 들어 가끔씩 내 마음에도 화가 자리하는 것을
나 자신도 어찌할 수가 없다.
차츰차츰 빈도를 줄여가 보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시기라고 내 스스로를 최면 걸어본다.

내 스스로도 제어할 줄 모르면서
님들에게 강요하는 게  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강요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다.
그래야만 내가 살아낸 지난 시간들이 조금은 보상 받는 거 같아서

어김없이 반 밖에 지나지 않은 유월에도 두어 번 쏟아내고야 말았다.

내 화를 고스란히 받아내고 참아주고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그 사람으로 인하여 오늘도 내 안에 있는 화를 풀어 내본다.


그나저나 불금에 이어 또 주말이닷 ㅎㅎ

이제는 방학하는 날까지 주 5일 출근할 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히지만

이또한 다른 사람에게는 화를 돋구는 일일수도 있으니 속으로만 ㅠㅠ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오늘부터 주말까지 열심히 즐기자꾸나

인생 별 거 있어~~

하루하루 즐겁고 신나고 보람있게 보내면

그게 인생이고 행복이지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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