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수치, 초미세먼지 수치가 0이던 날 겨울하늘이 청명하기까지 해서 기분이 절로 우쭈쭈~~ 온돌의 장단점을 제대로 살려준 '고당' 바닥은 절절 끓고 코는 시려 겉옷을 입고 엉덩이만 이리저리 굴리고 ㅎㅎ 툇마루에 앉아서 자연스럽게 찰칵~~ 너만 앉니 나도 앉아서 찰칵~~ 어라~~나도 나도!! 하루에 두 곳 탐방은 기본~~ 'M Kitchen&Cafe'으로 고고고~~ 입구부터 뭔가 다른 느낌이 팍팍~~ 역시 다르긴 달랐다 가격부터 ㅎㅎ 실내도 따뜻하고 시끄럽지 않아 내 감성에는 딱~~ 여느 까페처럼 다녀간 연예인은 어김없이 자랑질~~ 강 건너 보이는 미사리의 모습이 환상적~~ 상호도 멋스럽게~~ 5초 안에 달려가 자리 잡긴 했는데 표정관리가 ㅎㅎ 어느 여배우보다 더 멋스럽게 찍은 최고의 걸작 사진 내가 찍었지만 역시 앱이 좋긴 좋구나 같은 앱인데도 원판 불변의 법칙은 살아 있네ㅠㅠ 야경을 바라보기에 딱 ~~ 같은 장소 다른 느낌~~ 한폭의 그림이구나~~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를 가장 잘 이겨내는 건 지금으로선 달리 방법이 없고 오로지 면역력이 높아야 한다는데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 건강 못지 않게 마음 건강인 거 같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거 먹으며 좋은 이야기 나누며 좋은 추억 만드는 거 그보다 강한 마음 면역력이 있을까 싶다.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고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다니며 즐거움의 면역력을 듬뿍 채워왔다. |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이월을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0) | 2020.02.01 |
---|---|
부디 영웅이 되어 희망의 빛이 되길... (0) | 2020.01.31 |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다 (0) | 2020.01.29 |
2020년 슬로건~~'나이는 빼고 행복은 더하기' (0) | 2020.01.28 |
아무 이유없이 그냥 막막~~~ (0) | 2020.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