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곤한 잠을 깨우는 카톡카톡~~
자던 눈 비비고 앉아서 피~~~식
짜~~~슥~~~ 이!!!
며칠만에 보낸 온 카톡였는데
한마디 말로 이런 환한 웃음을 주넹
그래 난 행복한 사람이구나!!!
"3월 한달이 나머지 열 한 달 보다 힘들텐데
힘내고 파이팅하며 좋은 하루~~~
먹는 거 좋아한다구 미세먼지까지 마시지는 말구
맛있는 거 먹으며 삼월을 잘 이겨내 ^^*"
짜슥이 작정하고 카톡을 보냈구만ㅋㅋ
살아가며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늘 즐거운 일만 있지 않듯이
요즘 왠지 모를 불편함에 답답하고 심란했는데
누군가의 기억속에 좋은 사람으로 남아 있다니ㅎ
월욜부터 새롭게 시작된 올 해 시강 출발~^
3일째 되니 몸도 지치고 꾀도 나서
금욜까지 어찌 견디나 우울하고 부담되어
앞으로 주 3일까지만 시강 나가기로
결심했는데
한 통의 톡이 이렇듯 발걸음 가볍게 만드네
나도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하루이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해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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