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11년, 그리고 3500일

소솜* 2019. 12. 10. 09:04




2019년 12월 10일

11년,

그리고

3500일.

그렇게 내 삶 속에 스며들었다.


스며든다는 것

그렇게 살아가게 되어 있는 운명이다.

끝끝내 어쩌지 못하기에...


끝끝내

                      -나태주-

너의 숨소리 듣고

네 옆에

내가 있음이

그냥 행복이다

​ --------- 중략 -------


내게 있어 스며듬은

끝끝내는 그냥 행복이라 써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