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오릉 맛집 도장찍기 18번째는 한정식'연'
와관은 오래된 한옥 같았는데 내부도 정감은 있었다.
가격대비 음식맛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손님들이 웨이팅까지 하며 20~30분 기다릴 정도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점심을 잘 먹었으니 카페로 고고~~











목욕탕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신상 카페 양주 '도아시스'
규모가 엄청 커서 우와~~소리가 절로 나왔고
사무실 분위기도 살짝 느껴졌지만
좌석도 띄엄띄엄 배치도 하였지만 좌석이 많아서
눈치 볼 거 없이 오래 머물며 끝없는 수다에는 짱!!

카페 입구에 편집샵도 있어서 절로 발걸음이ㅎㅎ
살랑살랑 봄의 색에 유혹당해 점퍼 한 벌씩 결재하고야 말았다.





휴대폰에 있는 무궁무진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핀잔을 들으며
둘이 열심히 기능 익히고 깔고 저장하다 보니 두어시간이 훌쩍~~
라이브카톡 기능 익히다 소리가 꺼지질 않아 셋이 당황하며 어찌나 웃었던지 눈물도 찔끔나고 땀방울도 송송~~
도저히 방법을 몰라 셋 다 전원 끄고 다시 켜서 10여분 만에 종료
휴~~
모르는 기능은 건드리지 말자로 의견일치.




날씨도 좋고 이동거리를 걷기도 할 겸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니
저녁 마무리는 이슬이 영접이 가능하길래
이슬이와 잘 어울리는 도다리, 광어, 숭어와
몇 달 만에 반 병 마셨더니 알딸딸 기분 좋더구만.
'three h'가 만나면 즐거움도 세 배가 되고, 행복도 세 배가 된다.
꽃비가 쏟아지는 4월의 만남을 기대하며 택시에서 오랜만에 바라본 서울 야경은 더없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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