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태어나길 참 잘했다- 셋

소솜* 2022. 6. 22. 12:55

 

끈끈한 인연의 향사모 후배들과

분위기 있는 중국 코스요리도 먹고

내년 생일이 될 때까지

다시 1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며

초는 누구 생일이든 무조건 1개씩만 ㅎㅎ

촛불도 끄고 기념 사진도 찍고

커피 대신 맥주로 기분 내자는 막내의 제안에

정말 오랜만에 생맥에 소맥까지.

오랜만에 기분 좋게 소맥을 했더니

피돌기 따라 알콜 성분이 빠르게 온몸을 돌고

피돌기의 속도 만큼이나 기분의 속도도 올라

살짝 들떠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했다.

술 마신 넷은 출근을 거뜬하게 했다는데

웰치스 마신 동생은 아직도 취기가 남았다고

다음에는 콜라로 대신하겠다나 ㅋㅋㅋ.

코로나 이후 밤문화를 제대로 만끽하고

여름 방학에 1박 2일 여행으로 다시 뭉치기로~~

미모 돼지

인성 돼지

재력 돼지

지성 돼지

배려 돼지

유머 돼지

열정 돼지

안되는 게 없는 돼지동생들아~~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