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389

현상 수배범 사진

현상 수배범 사진 경찰서 앞에 붙어 있는 현상수배범 포스터를 보고선 어느 꼬마가 경찰에게 "아저씨~ 이 사람들은 왜 여기에 사진이 붙어있어요?" "응~ 그건 말야~ 이 아저씨들이 나쁜 짓을 해서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붙인 거지~""아~ 그렇구나..." 꼬마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 말고 의아한 표정으로 ."근데 왜 사진 찍을 때 안 붙잡았어요? 찍고 도망갔어요?"

만득이 엄니와 선생님

만득이 엄니와 선생님 찌지리도 공부 못하는 만득이가 역사 공부 시간에 잠깐 졸고 있었다. 그걸 본 선생님이 분필 토막으로 만득이 머리를 강타하였다. 만득이가 졸다가 ; 누꼬! 했다... 선생님이 화가 낫지만 워낙에 모자라는 넘 이라 꾹 참꼬 역사 공부 중이라 선생님이 ; 만득아 안중근 의사를 누가 죽였노? 만득이 왈 ; 샘요 내가 안 죽인 기라요....!! 선생님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모자란 넘 이라 참았다. 선생님은 공부를 마치고 분을 못참아 만득이 엄마 에게 전화를 했단다. 만득이 엄마가 전화를 받앗다. 선생님은 ; "만득이 어머니 만득이가 아무리 좀 그렇지만 지난번 역사 시간에도 거북선 누가 만들었노 하니까 지가 안 만들었다고 하지요. 오늘도 안중근 의사 누가 죽였노 하니까 지가 안 죽였다고 ..

형사와 도둑의 대화

형사와 도둑의 대화 "이봐! 직업이 뭐야?"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잡히는 날이 휴가죠."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가장 슬펐던 일은?"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본전에 팔았다고 하데요." "형을 살고 나오면 뭘 하겠나?" "형 도둑본전에 씨는 배운게 도둑질이란 말도 모르셔?" "아이 교육은 어떻게 시키려나?" "우선 바늘 훔치는 법부터 가르쳐야죠." "자네 '임 꺽정' 을 아는가?" ..

철수와 영자의 이야기

철수와 영자의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 영자와 2학년 철수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TV에서 어느 화가가 누드모델을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었다. 좀 쑥스럽고 멋쩍은 듯한 모습으로 영자가 물었다. "도대체 왜 화가들은 여자들을 벗겨놓고 그리는 걸까?" 그러자 철수가 당당하게 대꾸했다. "아니 누나는 그것도 몰라? 화가들이 옷 그리는 게 더 어려우니까 그렇지" 우니 까 그렇지..“

배꼽 빠져 버렸어유 ㅋㅋ

1. 같이 밥 먹을래유~~~ 버스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자꾸 점심먹었냐면서 안먹었으면 자기랑 같이 먹자는 거야ㅠㅠ 바로 그 뒷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내가 계속 싫다는데도 밥먹자길래 내가 " 싫다구요!!! " 소리쳤는데 순간 아저씨 왼쪽 귀에서 블루투스 발견 .... ㅋㅋㅋ 2. 느구세요...ㅋㅋㅋ 저..엄마랑 은행가서,, 띵동하길래 멍때리다가, 집인줄 알고 띵동.. 땅동~ 하길래 허벌크게.. 느구세요~~! 했음..주변분들 빵터짐.. 심지어 엄마도 터짐.. 근데 엄마 나버리고 은행나갔음 ㅠㅠ 3. 여보새끼...ㅋㅋㅋ 어떤분 인터넷에서 웃긴게시물 보고 졸라 웃으면서 "아 이새끼..ㅋㅋㅋ 졸라 웃기네 ㅋㅋㅋㅋ 아 새끼 ㅋㅋㅋ" 이러다가 전화와서 "여보새끼?" ㅋㅋㅋㅋㅋㅋㅋ 4. 정말 오래사네요...ㅋㅋㅋ 에혀~~..

임자가 따로 있지롱

임자가 따로 있지롱 남편에게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온다며 돈 많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아내가 그 남자로부터 값비싼 밍크코트를 선물 받았다. 밍크코트를 집으로 가지고 가자니 아무래도 남편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 날 것 같고... 궁리 끝에 전당포에 적은 금액으로 저당을 잡혔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남편에게 오던 길에서 저당권을 주웠노라며 저당물이 무엇인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전당포에 다녀온 남편은 저당물이 아주 값싼 가짜 스위스시계라는 말과 함께 괜한 걸음을 했다고 투덜댔다. 아내는 말도 못하고 끙끙대다가 그냥 잊어버리기로 마음을 굳히고말았다. 며칠 뒤 남편의 회사를 찾아갔는데 바로 그 밍크코트는 남편의 여비서가 입고 있었다. 나 미쵸 버려?ㅎ

훌륭한 장모님 최고

훌륭한 장모님 최고 어느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가 흥분하며 말했다. 아내 : “우리 엄마 말을 듣고 당신과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남편 : “정말? 장모님이 우리 결혼을 반대하셨단 말이야?” 아내 : “그럼, 결사적으로 반대하셨지...” 그러자 남편은 매우 아쉬운 듯 말했다. “맙소사! 장모님이 그렇게 훌륭한 분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