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시작되었다,'첫'이라는 한 글자가 주는 설렘, 기대, 희망을 품고 새해 '첫날'의 문은 열리었다.올해는 첫달부터 즐거움과 행복으로 채워져서마지막 달에도 즐거움과 행복의 보람으로 닫히길 간절히 바래본다.새해 첫날, 고향집에 내려가 아버지 목욕을 시켜드린 후점심으로 바닷가 구경도 하고 회도 같이 먹고돌아오는 길에 공원묘지에 들러 엄마를 만나 새해 이야기도 나누고저녁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팥죽 쑤어 드렸더니맛있게 한대접 드시는데 흐믓하면서도 코끝이 찡했다.늦었으니 얼른 올라가라며 컴컴한 마당에 서서자식들 차가 멀어질 때까지 손 흔드시는 모습이 왜그리 먹먹하든지 ㅠ올해도 식사 잘 드시며 건강하게 사시길 기도한다.유난히 힘들었던 2024년 잘 버텨냈으니2025년은 온국민이 좋은 일들로 많이 웃는 ..